남동문화재단이 1일 임시 출범했다. [사진=남동구청]
남동문화재단이 1일 임시 출범했다. [사진=남동구청]

[인천신문 이은선 기자] 남동구는 일상이 행복한 문화도시 남동구를 만들기 위한 남동문화재단이 내년 1월 공식출범에 앞서 임시 출범했다고 1일 밝혔다.

남동문화재단은 소래아트홀에서 재단 임원 및 핵심 직원 7명과 남동구 파견공무원 2명 규모로 업무를 시작했다.

임시 출범 후 운영 기간은 1개월이다.

문화재단 업무 이관과 2차 직원 채용 등 정식 출범을 준비한 후 내년 1월 정식 출범할 방침이다.

앞서 남동구는 지역 문화예술 정책의 체계적 운영을 위해 전문성을 갖춘 문화정책 추진 기구 설립을 추진해 왔다.

남동문화재단이 정식 출범하면 전문인력의 문화예술 업무 전담을 통해 구민들이 양질의 문화예술 서비스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문화재단 설립으로 남동구의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발굴·육성해 구민과 전문예술인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문화재단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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