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신문 김성권 기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는 인천광역시교육청과 함께 인천시 아동의 기초학력증진 및 교육기회보장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본 전달식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와 인천시교육청이 함께 유창성 프로젝트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진행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와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2020년 10월 기초학력과 교육기회보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읽기, 연산 유창성 프로젝트를 운영해왔다.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약 2억2000만 원을, 인천시교육청은 약 4억6000만 원을 지원했다.

인천시교육청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학생들의 기초학력 보장을 위해 교육청에서도 더 많은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1명도 빠짐없이 맘 놓고 교육받을 수 있는 인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신정원 인천지역본부장은 “2020년부터 인천시교육청과 함게 진행한 유창성 프로젝트가 실제 우리 인천 아동들에게 많은 성과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학습 지원이 필요한 아동들이 배움의 격차를 느끼지 않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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