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 전문시니어 양성교육 … 10개 과정 170명 전문시니어 지원 -

 

 인천시가 60세 이상 어르신들의 제2의 인생 설계를 돕는다.

인천광역시는 고령자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전문시니어 양성교육을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의 직무역량에 따라 맞춤형 교육훈련을 제공하고 유관 일자리를 연계해 노인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인천시 거주 만 60세 이상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교육 프로그램은 ▲도시농업기술 전문교육 ▲퓨전 떡 디저트 기초과정 등 10개 과정이며, 170여 명에게 교육에 필요한 강의료·재료비·운영비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각 지역별 특수성을 반영한 교육과 유관기관과의 연계를 통한 교육과정을 운영해 양질의 노인일자리 발굴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유용수 시 노인정책과장은 “어르신 일자리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만큼 역량에 맞는 교육을 적극 지원하고 안정된 노후를 누리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지난해 208명의 어르신에게 전문시니어 양성 교육을 지원했으며 그 중 62명의 어르신이 전문자격증을 취득했다. 

전문시니어 양성 교육사업과 매칭한 치매안심 마을건강매니저, 전통 발효식품 사업단, 실버브레인 놀이지도사 등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과 연계해 총 52명 어르신의 새로운 출발을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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