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청소년재단(이사장 송영완) 칠보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이하 칠보누리봄)는 지난 2월 9일에 칠보누리봄 청소년 40명을 대상으로 수원남부경찰서와 연계한 비상대피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비상대피훈련은 지진·화재 발생 시 행동요령과 피난·소화기구 사용법 등을 배우는 안전교육을 비롯하여 비상상황 시 건물 밖으로 대피하는 실제 훈련도 함께 진행되었다. 

 청소년들은 비상대피 관련 이론 및 실습 활동을 통해 지진·화재와 같은 상황 발생 시 대피 방법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고, 상황대처능력과 안전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한 참가 청소년은 “불이 났을 때 대피하는 방법에 대해 이해하고 실제로 대피하는 훈련을 통해 다음에 비상상황이 생겼을 때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고, 칠보누리봄 관계자는 “연초에 비상대피훈련을 진행함으로써 청소년들이 안전한 방과후아카데미 생활을 하는 데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칠보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초등 4~6학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2019년부터 방과 후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칠보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031-278-7106~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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