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스타트업 10개사 선정해 추가 지원금 총 8천만원 전달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희정 부사장(사진 두 번째 줄 오른쪽에서 4번째), 인천테크노파크 서병조 원장(사진 두 번째 줄 오른쪽에서 5번째) 및 우수 스타트업으로 선정된 10개사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김경욱)는 지난 3일 인천시 연수구 인천스타트업파크에서 ‘인천공항 3K+ 스타트업 육성사업 IR(기업설명) 대회’를 개최하고 상위 10개 스타트업을 선정해 총 8천만원 규모의 추가 성장자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는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희정 부사장, 인천테크노파크 서병조 원장을 포함해 공사 3K+ 스타트업 육성사업의 지원대상인 스타트업 20개사의 관계자들이 참석하였다. 
인천국제공항공사의 3K+ 스타트업 육성사업은 지난 2019년부터 시행해 온 공사의 대표적인 스타트업 육성사업으로, 올해는 3K+ 분야(K-푸드, K-문화·예술, K-여행 + 뉴딜) 스타트업 20개 사를 선발해 △사업화 지원 △테스트베드 자원연계 등 기업 당 최대 4,400만원 상당의 성장자금을 지원해오고 있다. 
이번 IR(기업설명) 대회는 투자유치를 위한 투자자 대상 기업설명회 형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상위 10개사로 선발된 우수 스타트업에는 대상 3천만원(셀러노트), 최우수상 2천만원(대영마켓), 우수상 1천만원(아이와트립) 등 총 8천만원의 추가 지원금이 전달되었다.
상위 10개 우수 스타트업과 각 사별 추진사업은 △셀러노트(디지털 포워딩 서비스) △대영마켓(스마트 버드 스트라이크 퇴치기) △아이와트립(유아 동반 패밀리 여행 콘텐츠 개발) △로드시스템(모바일 여권 인증 플랫폼) △위넥티드(반려동물 의료기록 기반 온라인 수의사 상담 플랫폼) △위아프렌즈(인공지능 기술 활용 현지인 친구 매칭 플랫폼) △이모티브(아동 ADHD 치료를 위한 모바일 게임 및 인지모델 개발) △모픽(실감형 광고 제공 라이트필드 3D 사이니지) △참약사(시차 변경이 잦은 사람들을 위한 수면 솔루션) △굿럭컴퍼니(글로벌 여행짐 배송 서비스)이다.  
한편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2019년부터 스타트업 61개사를 선발해 총 28억원의 성장자금을 지원했으며, 그 결과 △매출 창출 187억원 △투·융자 유치 102억 5천만원 △신규고용 창출 88명 △지식재산권 등록 81건 등의 스타트업 지원성과를 달성하였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희정 부사장은 “인천국제공항공사는 3K+ 스타트업 육성사업을 통해 2025년까지 공항경제권 및 문화·예술 공항 등 인천공항과 연계한 스타트업 200개사를 육성하고 일자리 450개를 창출할 계획이다”며 “인천공항의 인프라를 스타트업의 테스트베드로 적극 제공하고 스타트업의 판로개척도 지원함으로써 공항산업 분야 차세대 혁신성장 기반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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