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구청장 김정식)는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 영화공간 주안에서 어르신 사관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민선7기 공약사항인 ‘어르신 교육프로그램 확충’ 일환으로 시작된 어르신 사관학교는 지방자치 시대에 걸맞은 자치구민으로서 노인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지난 2019년에는 상·하반기 강화도에서 1박 2일로 진행해 70여명 노인이 수료한 바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당일 프로그램으로 변경해 150명을 대상으로 30명씩 5기로 나눠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은 ▲노인 역량강화를 위한 변화와 혁신의 인문학 강의 ▲지역사회 당면과제와 선배시민의 이해 ▲영화관람 등 소통과 화합을 위한 단체 프로그램 진행으로 이뤄진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12일까지 미추홀노인복지관 (☎861-3001)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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