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경찰서는 어린이가 안전한 스쿨존 교통문화 조성을 위해 26일  ‘민·관·경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어린이가 안전하게 학교에 다닐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일환으로 개최된 이번 캠페인은 연수구 송도동 예송초교 후문에서 진행되었으며, 연수경찰서를 비롯하여 연수구청, 인천시교육청, 국회의원, 시·구의원, 교통협력단체(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등 약 7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안전속도 5030’, ‘사람이 보이면 일단 멈춤’,‘스쿨존 어린이 보호’등 안전수칙 관련 현수막을 게시하고, 어린이 교통안전수칙(방어보행3원칙, 무단횡단 근절)이 담겨있는 홍보물을 준비하여 어린이 대상 배부하고, 학부모 대상으로 안전속도5030 홍보물을 배부하며  홍보했다.
한편 연수경찰서는 관내 초등학교, 유치원, 어린이집의 신청을 받아 찾아가는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10월 한 달 간 19개소 884명의 어린이가 교육에 참여하여 방어보행 3원칙, 차량 내 안전벨트매기 등 교통안전수칙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연수경찰서는 어린이가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을 위해 교육 및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며, 가정 내에서도 아이들에게 교통안전에 대한 인식을 심어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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