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또래상담자 24명 디지털성범죄 예방교육 실시-

 

 인천광역시 서구시설관리공단 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이하 센터)는 여성가족부와 인천광역시 서구의 지원으로 서구 관내 청소년(만 9세-24세)에게 상담 및 긴급구조, 교육 등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센터는 지난 6월~8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또래상담자 연합회 활동을 초·중·고등학교로 나누어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했다.

이번 또래상담자 연합회 활동(2~4차)은 서구 관내 또래상담자 24명(초·중·고)을 대상으로 디지털성범죄 예방교육 및 온라인 심리검사 MBTI를 실시했다.

이에 따라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경각심과 대처방법을 습득하였으며 자신과 타인의 성격유형을 알아봄으로써 또래상담자로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은 “예방교육을 통해서 디지털성범죄의 심각성을 알 수 있어서 의미 있는 활동이었다”고 소감을 전했으며, 프로그램 담당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디지털성범죄로 어려움을 겪는 또래에게 또래상담자들이 대처방법을 알려줌으로 더 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센터는 매월 넷째 주 토요일마다 정기모임을 가질 예정이며, 또래상담사업과 관련한 기타 문의 사항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032-584-138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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