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개 공공기관 공동개최로 사회적경제 활성화 상생의 장 마련 -

 26일 iH 본사 대회의실에서 사회적경제기업 공공구매 상담회가 진행되고 있다.

iH(인천도시공사)는 25개의 우수 사회적경제기업, 180여명의 공공기관 구매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사회적경제기업 온라인 공공구매 상담회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고 26일 밝혔다.

iH가 주최한 이번 사회적경제기업 온라인 공공구매 상담회는 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의 안정적 판로 지원 및 공공시장 진입 확대를 위해 마련되었다.

iH와 더불어 인천시, 인천항만공사, 한국환경공단, 수도권매립지공사, 인천교통공사 총 6개의 공공기관과 인천권역 사회적기업·협동조합 통합지원기관인 더좋은경제 사회적협동조합이 공동개최하여 인천 관내 25개 우수 사회적경제기업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이번 상담회는 참여기업에 대한 실질적인 구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업 공공구매담당자 매칭으로 이루어진 것이 특징이며, 사전에 공유한 구매예정 품목에 대해 1:多(기업:공공구매 담당자) 온라인 화상 상담으로 상담회가 이루어졌다. 

상담회 이후에는 참여 기업과 공공기관 참석자 모두 긍정적인 참여 소감을 전했다. 상담회에 참여한 한 기업은 “판로 확대를 위한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전했고, 공공기관의 한 참석자는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에 대한 인식 전환의 계기가 될 수 있어 좋았다.”고 밝히기도 했다.

iH는 2019년 공공구매 상담회 개최를 시작으로 2020년에는 사회적경제기업 홍보영상 제작 및 방송 송출 지원, 그리고 이번 상담회 주최를 통하여 동반성장 공기업으로서의 위상을 한층 더 강화했다. 또한, iH는 온라인 홍보 플랫폼인 가치누리포털도 2019년부터 꾸준히 운영하는 등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선도적인 역할을 이행하고 있다. 

iH 이승우 사장은 “이번 상담회를 계기로 지역 우수 사회적경제기업 구매활성화와 더불어 공공기관의 지속적 교류가 이뤄지질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이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다각적 방안을 모색하고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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