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집단감염과 관련한 4명을 포함해 모두 63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고 24일 밝혔다.

남동구 지인 집단감염과 관련해 전날 자가격리를 하던 1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모두 19명으로 늘어났다.

남동구 제조업에서도 확진자의 접촉자 2명이 감염돼 누적 확진자는 9명이 됐다.

계양구 체육시설 집단감염과 관련해서도 감염자가 1명 늘어 누적 확진자는 9명으로 늘어났다.

집단감염 관련 4명을 제외한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39명, 해외입국자 1명이다.

나머지 19명의 감염경로는 방역 당국이 조사하고 있다.

전날까지 인천지역 중증 환자 전담 치료 병상은 78개 가운데 56개, 감염병 전담 병상은 475개 중 376개가 사용 중이다.

이날 현재 인천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1만118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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