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가 높아 농가 소득 증대 효자노릇 톡톡

 

높은 당도와 식감이 뛰어나다고 평가받는 ‘강화섬수박’이 본격적으로 출하를 시작했다.

강화군은 “무더위가 시작되는 여름철을 맞아 대표 제철 농산물인 ‘강화섬수박’이 지난 12일부터 본격적인 출하를 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강화섬수박은 무더위가 시작되는 7월 초부터 출하를 시작해 수도권 인근의 도매시장으로 출하된다.

올해는 17ha, 1,208톤의 수박이 생산될 것으로 전망된다.

풍부한 일조량, 해양성 기후와 비옥한 토양에 자란 ‘강화섬수박’은 당도가 높고 질감 면에서 뛰어나다는 평을 받고 있다.

지난 2005년 2농가에서 처음으로 재배하기 시작한 ‘강화섬수박’은 대외 경쟁력 향상을 위해 군에서 비닐하우스, 자동차광시설, 자동관수시설, 저압포그시설 등 첨단재배시설과 재배 기술을 전폭적으로 지원해 고소득 작목으로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한 대표 작목이다.

수박 시설재배기술, 첨단농업육성사업 및 시설원예분야 지원에 관한 자세한 문의 사항은 강화군농업기술센터 첨단농업팀(032-930-4180)으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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