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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치필름에서 MRO까지, 유통혁신 추구할 터”[기업탐방] 중구 영종동 소재 ‘(주)넥서스넷’

넥서스넷 김정훈 대표.

 

최근 포장업계 등에서는 나노(NANO) 55겹 스트레치필름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스트레치필름은 스트레치 랩 또는 공업용 랩으로 불리는 포장재로서 파렛트로 운반하는 제품을 단단하게 고정하는데 주로 사용된다.

나노 55겹 스트레치필름을 직접 수입해 국내시장에 공급하고 있는 기업은 인천 중구 영종지역에 위치한 ‘넥서스넷’이라는 중소기업이다.

넥서스넷을 이끄는 김정훈 대표는 “기존 제품들은 5~7겹인데 비해 독일의 첨단 기술로 만들어지는 나노 스트레치필름은 55겹으로 제조되어 질기고 강한 반면 가격이 일반제품에 비해 저렴한 것이 특징”이라는 설명이다.

김 대표는 “특수 원료와 고도의 배합기술을 바탕으로 엄격한 품질 테스트를 거쳐 생산되는 고기능 제품이면서도 구매비용을 최대 30%까지 절감할 수 있다는 점이 인기 비결인 것 같다”고 밝혔다.

 

넥서스넷이 국내 시장에 공급 중인 55겹 나노 스트레치필름. ⓒ넥서스넷

 

넥서스넷은 국내외 우수한 품질의 산업자재(MRO 제품)을 국내 여러 산업 분야에 공급하고자 설립된 산업자재 유통 서비스 기업이다.

지난해에는 중구 항동에 소재한 롯데팩토리아울렛(항동점) 건물을 인수해 국내 최초의 대형 산업자재백화점으로 리모델링하여 오픈하겠다고 밝혀 지역사회에서 잠시 화제를 모으기도 했던 기업이다.

사전 마케팅 일환으로 산업자재백화점에 입점할 업체를 모집하는 등 추진이 계속 됐지만, 코로나19가 확산되자 투자유치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잠시 계획을 접을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중소기업유통센터 MRO 자문위원을 역임하기도 했던 김 대표는 “산업자재 유통 분야의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외의 우수한 제품을 발굴해 기업에 직접 공급함으로써, 최고의 품질, 저렴한 가격, 최상의 서비스로 고객사의 기업가지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스트레치필름을 시작으로 MRO까지 사업 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넥서스넷은 수년 내에 유통단계 최소화를 통한 원가절감 및 ‘원 스톱 쇼핑’이 가능한 대형 산업자재백화점을 수도권을 아우르는 지역에 개점하기 위한 계획을 다시 추진하고 있다고 한다.

넥서스넷 관계자는 “우리 회사는 국내 산업자재 유통시장의 메기가 되겠다는 강소기업(强小企業) 비전을 갖고 있고 실제 이후 전망에 대한 기대를 안팎에서 하고 있다”고 자부심을 밝혔다.

나노 스트레치필름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넥서스넷 홈페이지(www.nexusnet.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정훈 기자  lecielblue@incheonnewspap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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