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가능 완제품·서비스... 화상 멘토링·컨설팅 등 제공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인천시와 함께 중소기업의 베트남 시장진출을 돕는 ‘스케일 업(Scale-up) 인천, 글로벌 현지화 챌린지 지원사업’을 벌인다고 11일 밝혔다.

인천TP의 해당 사업은 베트남 문화와 시장 현황을 반영해 성공적인 시장진출과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사업의 지원대상은 소프트웨어(SW)융합 완제품 및 서비스를 보유한 인천지역 중소기업이다.

인천TP는 5개 기업을 선정, 현지 전문가와의 화상 멘토링과 컨설팅, 현지 벤처투자자와 유통사 및 바이어와의 온라인 비즈니스 미팅 등을 지원한다.

글로벌 마케터를 통한 수출지원과 해외 인증 및 특허 취득지원 또한 도울 예정이다.

지원신청은 오는 21일까지 SW융합클러스터 송도센터 홈페이지(www.biplex.or.kr)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SW융합클러스터 송도센터 또는 인천TP 홈페이지(www.itp.or.kr)를 참조하거나, 인천TP SW진흥센터(032-714-9813)로 문의할 수 있다.

인천TP 관계자는 “코로나19를 감안해 비대면 방식으로 인천지역 기업의 베트남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며 “중소기업이 베트남 시장진출의 기회비용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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