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호부터 제호·표지 새로운 디자인에 기획기사 및 인물 콘텐츠 등 강화

 

연수구의 구정소식지 ‘연수한마당’이 오는 5월호부터 콘텐츠 강화와 함께 지면을 늘려 새단장했다.

22일 연수구에 따르면 연수한마당은 제호와 표지 디자인을 새롭게 꾸미고 구민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정보 뿐아니라 흥미와 재미를 유발하는 다양한 기획기사와 지역 내 인물 콘텐츠 등도 강화했다.

이웃에게 전하고 싶은 따뜻한 이야기와 여행담, 연애담 등을 비롯해 구민들의 소소한 일상들까지 연수구에 거주 중인 구민 명예기자들이 직접 현장에서 발로 뛰며 얻어낸 기사들을 선별해 담고 있다.

이번호 머리기획인 ‘연수의 재발견’에서는 ‘연수구 예방접종센터를 가다’라는 제목으로 백신접종 과정과 운영계획, 센터를 지키는 사람들, Q&A 등을 통해 모든 궁금증을 풀어주고 있다.

‘플러스 줌 인’에서는 ‘연수구 인생 이모작 센터’를 소개하고, 숨어있는 서민들을 찾아가는 ‘먼우금 사람들’은 송도역전시장 만능재주꾼 정아씨의 사람 냄새나는 진솔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또 원도심과 신도심 명소를 비교하며 찾아가는 ‘공간공감’은 승기천 수변 산책로와 송도 달빛공원 유수지 산책로를 나란히 소개했고, 연수구 청소년 진로지원센터 소개와 ‘인물 포커스’에서는 태국에서 온 분겟 나사미씨의 8년 차 한국살이를 조명했다.

‘우리 동네’와 ‘구정 소식’, ‘의정 소식’, ‘알림 게시판’, ‘이달의 문화마당’ 등에서는 한 달간 구민들이 꼭 알아두어야 할 유익한 정보들을 꼼꼼하게 안내하고 있다.

특히 연수한마당은 송도국제도시 등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을 위해 ‘연수의 재발견’, ‘플러스 줌 인’, ‘먼우금 사람들’ 등 주요 콘텐츠마다 영문지면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연수한마당은 타블로이드 형태로 발행되어 오다가 지난 2019년 4월호부터 지역 명예기자들이 직접 참여해 만드는 매거진 형태의 구정 소식지로 새롭게 발행을 시작했다.

구독을 원하는 주민들은 연수구청 홈페이지(회원가입 → 참여·알림 → 구정소식지 → 구정소식지 바로가기)에서 모바일로 신청하거나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개인정보 이용·수집 동의서를 작성하면 매달 무료로 우편 또는 문자로 받아볼 수 있다.

QR코드(아래에 표시) 스캔을 통해서도 신청이 가능하고, 구정 소식지 바로 가기(https://www.yeonsu.go.kr/publicity/sub/yard.asp)에서 원하는 항목을 클릭으로 경로를 접속하면 소식지 열람뿐 아니라 매달 집에서 우편으로 받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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