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가구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 돋보여, ICT기술 접목된 침대.소파 스마트 가구 엄지 '척'

김경수 에몬스가구 회장이 제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공 에몬스가구

에몬스가구가 내년 시즌을 앞두고 유해물질 없는 자연친화적 소재를 앞세워 시장 공력에 나섰다.

에몬스가구는 5일 인천 남동공단에 위치한 에몬스 본사 전시장에서 2019 S/S 가구 트렌드 및 신제품 품평회를 개최했다.

이번 품평회에서 2018년 F/W시즌에 이어 2019년 S/S시즌에도 ‘마음까지 편안하다. 에몬스’를 트렌드 컨셉으로 3가지 핵심전략 3R(Really 제품의 진정성, Rebirth 공간의 재탄생, Respect 브랜드 자긍심)이 반영된 60여개의 신제품을 선보였다.

이번 시즌 선보인 가구들은 안전한 소재와 기능성으로 무장하고 합리적인 가격과 실용성까지 겸비해 가성비를 높였다. 특히 1인 가구가 늘면서 혼자 사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맞춤형 신제품을 대거 출시했다.

에몬스가구는 이를 위해 나홀로 즐기는 힐링타임 ‘케렌시아(Querencia)'를 새롭게 선보였다. 에몬스는 바쁜 일상 후 집으로 돌아와 오직 나에게만 집중 하여 힐링 타임을 보낼 수 있는 공간 꾸미기가 가능한 제품을 선보였다. 나만의 테라피샵을 연출할 수 있는 컴팩트한 사이즈의 안마의자 ’수(秀)‘, 마음까지 위로해주는 1인 안락의자 ’소울’과 같이 비교적 작은 공간에서도 힐링 타임을 즐길 수 있는 아이템으로 일상에서 나만의 케렌시아 공간을 완성 할 수 있는 제품들을 내놨다. 

반려동물과 함께 안심하고 사용 가능한 혁신 소재 ‘하이레더’를 사용한 기획 제품 ‘설리(Sully)’ 소파를 개발했다. 패턴, 광도, 두께까지 가죽과 가깝게 구현한 혁신적인 신소재 ‘하이레더’를 사용한 ‘설리(Sully)’는 스크래치 및 내마모성에 강한 특수 가공법으로 제작되어 내구성이 우수하다. 특히 생활 방수 기능이 있어 반려동물이 실수로 음료 및 액체를 쏟아도 안감으로 스며들지 않으며, 유해성분이 없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ICT기술이 접목된 맞춤형 수면 침대도 선보였다. 에몬스는 수면 상태를 모니터링해 사용자에게 적합한 최적의 수면환경을 제안하는 정보통신(ICT)기술이 접목된 '이모션 매트리스'를 출시했다. 이모션 매트리스는 공인된 인증기관을 통해 ‘내구성 반복테스트, 하중 롤러 테스트’를 비롯해 ‘라돈 테스트, 전기 인증’까지 완료했으며, 웰슬립 침대에 탑재된 슬립센서를 코골이 인식, 뒤척임, 데시벨 소리 크기와 수면 호흡 일치 여부를 로우데이타 기반으로 K대학이 진행하는 IRB 임상 테스트를 마쳤다.

김경수 에몬스 회장은 “내년 40주년을 맞이하는 에몬스는 국내 직접제조를 기반으로 명품 품질, 서비스, 디자인 정책을 유지해왔다”면서 “친환경 소재를 바탕으로 소비자 가치를 높이는 디자인과 정교한 기술력으로 소비자가 안심하고 살 수 있는 편안한 가구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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