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구는 지난 6일 ‘TV쇼 진품명품 출장감정 계양구 편’ 녹화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출장감정에는 인천을 포함한 인근 지역주민 140여 명이 참석했으며 고서, 도자기, 서화, 민속품 등 350점이 넘는 고미술품 등에 대해 평소 궁굼했던 유물의 가치와 연대, 사용처 등이 해소되는 자리가 됐다.

특히 약 340년 된 서적과 약 500년 된 청화백자 등이 소개되면서 수백 년 전 생활상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됐다.

이번에 녹화된 ‘TV쇼 진품명품 출장감정 계양구 편’은 다음달 9일 오전 11시에 KBS1에서 방영된다.

구에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들이 소장하고 있는 다양한 유물 등을 선별해 내년 2월 중 개관할 계양 산성박물관에 전시 유물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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