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미추홀구는 지난 5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지역자율방재단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는 지역자율방재단 210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이호동 한국에너지기술·방재연구원 강사가 맡아 자율방재단의 임무와 역할을 비롯해 21세기 환경변화와 새로운 위험요인, 다양한 재난사례와 지혜로운 대처, 재난관리 선진사례 등을 소개했다.

교육 이후에는 질의응답의 시간도 가졌다.

정관우 미추홀구 지역자율방재단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방재단원들의 적극적인 사전 예찰활동을 통해 재난·재해를 최소화해 안전한 미추홀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순호 미추홀구 부구청장은 “최근 지구촌 곳곳에서 예측할 수 없는 재해 및 재난사고가 발생하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 자율방재단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각종 재난 상황 발생시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사전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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