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매립지 주민지원협의체는 지난달 30일 제33차 회의를 열고 ‘수도권매립지 제2매립장 주변영향지원 가구별(현물) 사업 지원대상 및 지원규모 산정’ 용역에 대한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주민지원협의체는 앞서 지난달 17일 제32차 회의에서 용역을 추진키로 결정한 데 이어 24일 인천대학교 인천녹색환경지원센터와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연구책임자 김진한 인천대학교 건설환경공학부 교수는 “지원대상 및 지원규모 산정을 위한 초안보고서, 열람보고서 작성 및 세대별 지원물품 선정 현황 분석을 실시함으로써 합리적이고 공정한 가구별(현물)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용역은 ▲가구별(현물) 사업을 추진하는 통(리)별 사업추진위원회 대상 설명회 개최 ▲가구별 지원대상 신청서 접수를 통한 통(리)별 지원대상 확인용 초안보고서 작성 ▲통(리)별 사업추진위원회에서 실거주자 여부 등 검토 후 통(리)별 열람보고서 작성 등을 수행하게 된다.

이어 통(리) 단위로 실시하는 가구별 지원물품 확정 후에는 선정 현황을 취합해 지원물품 현황자료를 작성한다.

이번 용역은 2019년 10월 23일까지 14개월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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