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분야 45개 항목 검토… 신뢰행정 도모

인천 서구는 지난 30일 구 간부공무원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민선7기 공약사항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민선7기 구청장 취임을 맞아 총 5개 분야 45개 항목의 공약사항에 대한 준비 및 진행 상황을 검토하고, 향후 구체적인 추진계획과 추진상의 문제점 및 대책을 논의해 구민과의 약속이행과 신뢰 행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재현 구청장의 공약사항은 ▲미세먼지와 악취로부터의 해방(환경) ▲사통팔달 신교통중심 서구(교통) ▲원도심 활성화를 통한 신구도심 균형발전(상생) ▲아이와 부모가 행복한 교육 문화도시 서구(교육) ▲소통과 상생으로 함께 잘 사는 서구(소통) 등 5대 분야다.

구민과 함께하는, 구민이 행복한 정책실현을 통해 깨끗하고 안전한 도시구현을 기본 방향으로 하고 있다.

구는 보고회를 통해 공약사항의 세부추진계획 검토사항 및 문제점에 대한 방안을 모색하고, 부서 간 연계사업들은 사업의 주관 및 협조체계를 구축해 9월 중 확정한 후 분기별로 공약사항 분석과 평가가 시행될 계획이다.

이재현 구청장은 보고회에서 “공약사업을 구 현실에 맞게 재정립한 후 사업의 세부내용을 자세히 검토하고 구체적인 방향에 따른 사업추진과 부서별 연계사업들의 주관 및 협조체계를 명확히 해 모든 사업이 차질 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며 “주민이 편안하고 행복한 클린 서구를 만들기 위해 서구 공직자 모두가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지켜봐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인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