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등이 진행하는 ‘여성 일자리 포럼 및 여성친화우수기업 시상식’이 지난 2일 부평구 소재 인천여성가족재단 소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인천여성가족재단이 주관하고 부평구, 계양구, 서구, 고용노동부 인천북부지청, 서구여성인력개발센터, 사회안전문화재단이 공동으로 마련했다.

시상식에는 여성친화 우수기업 수상자, 여성 맞춤형 직업훈련 수료자 등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여성친화우수기업은 ㈜농우를 비롯해 여성친화경영 컨설팅을 받은 31개 부평구, 계양구, 서구의 중소기업 중에서 여성고용 창출 및 일·가정 양립 환경 조성에 공로가 큰 기업 10개사를 선정했다.

수상 기업은 인증패 및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에 필요한 지원금을 지원 받는다.

시상식 후에는 옥우석 인천대학교 교수의 ‘인천지역 여성 고용 활성화 방향’이라는 주제 발표 및 참석자들과 함께 여성 일자리 창출에 관한 의견을 나누는 ‘여성 일자리 포럼’이 열렸다.

홍미영 부평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요즘 최고의 화두는 좋은 일자리 만들기이다. 부평구는 인천 서북부 지역 여성 일자리 창출 및 일·가정 양립 기반 확산을 위해 가능한 모든 지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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