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오는 13일 오후 2시 인천도호부청사에서 도호부대제를 봉행한다고 10일 밝혔다.

헌관으로는 유정복 시장을 비롯해 제갈원영 시의회 의장 등이 참여한다.

대제는 영신례, 전폐례,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 철변두 및 망요례의 순으로 진행되며, 가훈써주기, 제기 만들기 등 시민참여 행사도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전통문화행사인 인천도호부대제를 통해 우리의 전통문화예술의 보존․계승 발전을 도모하는 것은 물론 인천의 정체성 확립과 애향심 고취를 통해 인천의 꿈을 실현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도호부대제 관련한 문의사항은 인천시 문화재과(032-440-447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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