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는 마을기업 파라서가 행정자치부가 실시한 전국 우수마을기업 경진대회에서 우수마을기업으로 선정돼 인센티브 5천만원을 지원받았다고 24일 밝혔다.

행정자치부는 2011년도부터 전국 마을기업을 대상으로 공동체성, 사업 경쟁력 및 자립 가능성 등을 검토해 매년 10~20개 정도의 우수마을기업을 선정한다.

이번 우수마을기업으로 선정된 주식회사 파라서는 지난 2014년 지역 경력단절 여성들이 모여 함께 일하고 함께 나누는 ‘여성이 일하는 데 행복한 마을기업’을 목표로 설립됐다.

서구 석남동 위치한 이 회사는 액세서리 생산설비를 갖추고 직접 생산, 서구 도금단지에서 도금 및 주물을 조립·포장해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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