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양광발전설비.(사진제공=서구)
인천 서구는 공공기관과 민간을 대상으로 신재생에너지사업을 적극추진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 검단복지회관 태양광발전설비(30㎾급)를 설치한 데 이어 올해에는 검단3동주민센터와 녹청자박물관 옥상에 20㎾급 태양광발전설비를 각각 설치했다.

구는 내년에 가좌1동과 신원원창동주민센터에 태양광발전설비를 설치키로 했다. 구는 지역 주택에서 소형태양광발전설비(300w급)를 설치할 경우 시와 구의 예산으로 설치비의 80%까지 지원할 수 있는 제도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구는 세어도에 태양광과 지열의 융복합설비 설치에 대한 타당성도 검토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존 화석에너지를 청정 신재생에너지로 대체하는 에너지혁신 만이 장래 인류생존의 길이라는 구정운영 방향에 따라 신재생에너지의 발굴 및 확대보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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