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은 졸업시즌입니다. 특히 학교가 집중적으로 모여 있는 울란바타르는 학교를 무사히 마치고 새롭게 사회생활을 시작할 젊은이들의 자유로움과 기대감들이 반영되기라도 하듯이 활기차게 보입니다.

몽골의 전통의상인 델에다가 현대적 감각을 가미한 화려한 퓨전 델을 입은 학생들의 분위기가 이들의 기대와 꿈을 그대로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졸업은 마침이 아니라 시작이라는 의미가 이 젊은 학생들에게도 같은 의미로 다가오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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