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은 8일 옹진군청 효심관에서 한의사 김혜남 원장을 초청해 ‘건강은 건강할 때 지켜라’란 주제로 제16회 옹진아카데미 강좌를 열었다.

초청강사인 김혜남 원장은 여성 최초의 국립의료원 의무사무관 출신으로 경희대 한의학과 외래 교수, 한국보건정책 연구원 상임이사를 역임했다.

현재는 '아름다운 김혜남 한의원' 원장으로, KBS 등 주요 방송에 출연해 한방 건강전도사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먹어라, 마셔라, 걸어라, 잊어라, 사랑하라, 해독하라’총 6가지 분류로 나눠 ▲올바른 식사법 ▲하루 권장량 수분 섭취 ▲일주일에 3번 30분씩 걷기 ▲긍정적 사고 ▲면역력 키우는 방법 ▲해독에 좋은 음식 소개 등 누구나 알고 있지만 그냥 지나칠 수 있는 작은 습관의 중요성과 건강비법을 알렸다.

군 관계자는“이번 강좌는 평소 건강에 자신이 없는 사람뿐만 아니라 건강한 사람들에게도 건강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시켜 군민들의 활력 넘치는 농어촌 생활을 영위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옹진 아카데미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지역 주민과 공직자들에게 다양한 정보와 지식을 전달하고 생활의 활력과 마인드 변화를 위해 옹진군에서 매년 진행해 오고 있는 교양 강좌로,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누구나 무료로 강연을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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