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마 공표…정책비전 제시

 

새정치민주연합 남구청장 예비후보 박우섭 전 남구청장이 6·4 지방선거의 정책비전을 ‘착한 사람들이 잘 살 수 있는 남구’로 정하고, 세가지 가치 실현을 위한 아홉가지 약속을 발표했다.

박 예비후보는 7일 오전 남구청 브리핑룸에서 남구청장 출마를 공표하고 정책과 공약을 제시했다.

박 후보는 “학습하는 시민, 건강한 시민, 즐기는 시민 등 세가지 핵심공약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혜로운 시민의 가치를 실현한다는 계획”이며 “남구를 지속가능한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발전도시, 안전도시, 환경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날 박 후보는 세 가지 가치, 아홉 가지 약속을 지키기 위한 72개 세부 공약(핵심공약 10개 포함)을 수립해 실천전략으로 제시했다. 주민들이 지속가능한 도시에서 함께 발전해 가며, 이타심과 배려, 협동과 신뢰를 기반으로 공동체를 회복할 수 있는 사회연대 경제 추구가 정책의 주요 뼈대다.

박 후보는 “착한 사람들이 잘 살 수 있는 도시는 세가지 가치가 충족될 때 비로소 실현될 수 있다”며 “지혜로운 시민, 지속가능 도시, 사회연대 경제 등 세가지 가치를 이뤄낼 수 있는 아홉가지 약속을 정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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