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참여선거인단 결과…계양구 중앙당에 재심 청구

새누리당 인천 동구청장 후보로 이흥수, 남구청장 최백규, 부평구청장 박윤배, 서구청장 강범석, 연수구청장 후보에 이재호 예비후보가 각각 뽑혔다.

 
새누리당 인천시당은 12·13일 이틀간 6·4 지방선거 후보자 선출을 위한 2차 국민참여선거인단대회를 마치고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동구청장 후보로 선정된 이흥수 후보(여론조사지지율 55.35%,)는 최종득표 296표로 이환섭 후보를 경쟁에서 56표차로 승리했다. 이환섭 예비후보(여론조사지지율 44.65%)는 240표로 아쉽게 좌절됐다.

남구청장 경선에서는 최백규 후보가 최종득표 924표(여론조사지지율 47.55%)로 854표를 차지한 남동우 후보(여론조사지지율 52.45%)를 눌렀다.

연수구청장 후보는 이재호 후보가 선정됐다. 이 후보(여론조사지지율 23.70%)는 최종득표 436표를 얻었다. 남무교후보(여론조사지지율 35.55%) 최종득표 401표, 정승연 후보(여론조사지지율 21.90%) 최종득표 248표, 박창화 후보여론조사지지율 11.05%) 최종득표 123표, 이성옥후보(여론조사지지율 7.85%) 최종득표 92.4표다.

부평구청장 후보로는 박윤배 부평구청장 예비후보가 여론조사지지율 52.8%, 총득표 676표를 얻어 조용균, 오태석 예비후보를 누르고 후보자로 선정됐다.

계양구청장 후보로 오성규 전 계양구생활체육연합회 회장이 단수후보로 결정됐다. 하지만 여성공천 우선지역 선정 번복으로 구청장 예비후보에서 시의원 예비후보로 내려 앉은 이용휘 계양구의회 의원이 다시 구청장 예비후보로 복귀시켜 오성규 예비후보와 경선을 치러야 한다는 내용으로 중앙당에 재심을 청구해 그 수용여부에 따라 변동이 있을 수 있다.

또 강범석 서구청장 예비후보는 여론조사지지율 43.7%, 총득표 515표를 얻어 홍순목 예비후보를 누르고 1위, 일찌감치 단수후보로 결정된 조윤길 옹진군수까지 모두 6곳이 사실상 확정된 셈이다.

남구 제1선거구 시의원 예비후보 경선에서는 최용덕 후보(여론조사지지율 48.7%, 최종득표 425표)가 1위를 차지했다. 박종구 후보(여론조사지지율 27.0%)는 최종득표 322표, 김재원 후보(여론조사지지율 24.3%) 최종득표 153표를 얻었다.

 
남구 제2선거구 시의원 후보는 이영훈 후보(여론조사지지율 57.3%)가 최종득표 217표로 선정됐다. 배세식 후보(여론조사지지율 42.7%)는 최종득표 135표를 얻었다.

연수구 제1선거구는 정창일 후보(여론조사지지율 25.0%) 총득표 287표로 1위를 차지했다. 2위인 정영남 후보(여론조사지지율 47.6%) 총득표 262표, 최승주 후보(여론조사지지율 27.4%) 총득표 148.5표를 얻었다.

연수구 광역 제2선거구 공병건 후보(여론조사지지율 29.7%) 총득표 179표로 1위를 차지했다. 황용운 후보(여론조사지지율 43.5%) 총득표 178표를얻었다.

인천 연수구 제3선거구는 제갈원영 후보(여론조사지지율 59.8%) 총득표 250표로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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