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만도 재계약 완료 재계약률 89.8%

SK와이번스가 8일 외야수 김강민과 지난해 연봉 1억9천만원에서 1천만원 인상된(인상률5.3%) 2억원에 2013년도 연봉 재계약을 체결했다.

김강민은 지난해 시즌 123경기에 출장해 타율 0.272, 5홈런, 31타점, 11도루를 기록하며 팀의 6년 연속 한국시리즈 진출에 기여했다.

김강민은 계약을 마치고, “계약을 마치니 홀가분하다. 최고의 외야수가 되기 위하여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올 시즌을 대비해 열심히 훈련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또 내야수 박진만은 작년 연봉 2억5천만원에서 5천만원 삭감된(삭감률20%) 2억원에 계약을 마쳤다.

이로써 SK는 재계약 대상자 59명 가운데 53명과 재계약을 마쳐 89.8%의 재계약률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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