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병용, 윤길현, 이재영, 엄정욱, 박재상, 안치용 등 재계약률 86.4%

SK와이번스가 3일 투수 김광현을 포함한 선수 7명과 2013년도 연봉 재계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시즌 16경기에 출장해 8승5패 평균자책점 4.30을 기록한 김광현은 지난해 연봉 2억5천만원에서 1천만원 삭감된(삭감률4%) 2억4천만원에 연봉 재계약을 마쳤다.  

또 투수 채병용은 지난해 연봉과 같은 1억6천만원에, 윤길현은 1억5천500만원에서 3천500만원 삭감된(삭감률19.4%) 1억2천만원에, 이재영은 1억원에서 2천만원 인상된(인상률20%) 1억2천만원에, 엄정욱은 8천만원에서 2천만원 인상된(인상률25%) 1억원에, 외야수 박재상은 1억6천만원에서 2천만원 삭감된(삭감률12.5%) 1억4천만원에, 안치용은 8천500만원에서 1천만원 삭감된(삭감률11.8%) 7천500만원에 계약을 마쳤다.

이로써 SK는 재계약 대상자 59명 가운데 51명과 재계약을 마쳐 86.4%의 재계약률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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