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까지 올 시즌 대비 본격 담금질

인천 유나이티드가 올 시즌에 대비한 본격적인 담금질을 위해 4일부터 21일까지 괌으로 전지훈련을 떠났다.

김봉길 감독이 이끄는 인천은 올 시즌 상위 스플릿 진출 이상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괌에서 오전, 오후, 야간에 걸쳐 하루 세차례씩 강도 높은 훈련을 가질 예정이다.

지난 시즌 19경기 연속 무패 기록을 세우며 스플릿 B그룹 수위로 시즌을 마무리한 인천 선수단은 연말 연시 휴가를 마치고 이날 소집됐다.

인천은 이번 괌 전지훈련을 통해 지구력 등 체력훈련과 함께 조직력을 극대화 하는 전술 훈련도 실시할 예정이다.
괌 전지훈련에 이어 인천 선수단은 목포에서 국내 전지훈련을 거쳐 일본 기타규수에서 J리그 팀들과 연습경기를 통한 실전 감각을 높이는 2차 해외 전훈을 떠날 예정이다.

김봉길 감독은 “3차례에 나눠 갖게 되는 전지훈련을 통해 지난 시즌 부족했던 득점력 부분을 집중 보완해서 올 시즌 새로운 팀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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