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열린 이번 행사에는 100여 명의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떡메치기, 단소 만들기 등 민속체험과 마상 무예·전통혼례·농악·줄타기 등 우리문화공연을 관람하고 드라마에서나 보는 기와집, 초가집의 구성과 옛 사람의 생활방식을 들여다보는 시간을 가졌다.

공연과 체험 등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정은 “온 가족이 함께 나들이 하기가 참 어려운데 이런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며 “이곳에 오니 잠시 잊었던 어렸을 때 기억도 나고 아이들과 같이 이야기 할 것도 많아져서 참 좋았다”고 말했다. 드림스타트센터는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과 가족관계 증진을 위한 겨울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