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위탁병원’ 한림병원, 6월말까지

보훈위탁병원 한림병원(병원장 정영호)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월 한 달간 독립유공자, 국가유공자, 5·18민주 유공자 등 보훈가족 본인과 유가족의 무료 안과 진료를 실시한다.

한림병원은 유공자 및 유가족들의 연령을 고려했을 때, 노안에 따른 시력저하 및 안질환 발생이 많을 수 있다는 점에 착안해 안과 검사를 실시키로 했다. 특히 유공자에 비해 혜택이 거의 없는 유가족들에게 무료검사 및 진료를 제공한다. 검사항목은 시력검사와 안압, 굴절률, 세극등현미경검사, 안저촬영 등 백내장 관련 정밀검사 및 망막정밀검사 등이며 예약 및 자세한 사항은 한림병원 홍보대외협력실(550-9471)로 문의하면 된다.

524병상 증축완공한 한림병원은 최근 대학병원에서 사용하는 최신 백내장 초음파유화술기기 및 무산동 안저촬영기, 형광안저촬영기, 전방각 검사기기, 특수시신경섬유층 촬영기(OCT), 각막내피세포측정기, 안구초음파기기 등을 도입했으며, 각막소절개수술법 등을 통해 통증이나 출혈없이 백내장수술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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