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임상암학회 이사장에

   
가천대 길병원 혈액종양내과 신동복<사진>교수가 한국임상암학회(Korean Association of Clinical Oncolgy)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신 교수는 지난 18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국임상암학회 제10차 정기 심포지엄 및 총회에서 상임이사회의 다수 추천 및 자문위원회를 거쳐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한국임상암학회는 암환자들에게 다양한 분야의 다학제 전문가들이 지식을 교환하고 일반인들에게 암에 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위해 2005년 설립됐다. 궁극적으로 암의 치료 효과를 높이는 목적으로 해외 학회와의 교류, 학술대회 개최 등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현재 길병원 암센터 소장을 역임하고 있는 신 교수는 6월 1일부터 2년 동안 학회를 이끌게 된다.

신 교수는 “암 질환과 관련해 다양한 분야의 다학제적 전문가들이 지식을 더욱 활발하게 교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저작권자 © 인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