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보건소, 매주 목요일 학교 방문

연수구 보건소가 내달 24일까지 찾아가는 청소년 금연침 시술을 펼친다.

이번에 실시하는 찾아가는 청소년 금연침 시술은 관내 고등학교 상습 흡연 학생 50명을 대상으로 매주 목요일 학교로 찾아가 금연침을 시술함으로써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흡연 학생들이 금연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보건소는 또한 시술받은 학생들을 보건소 금연클리닉과 연계해 등록 및 사후 관리를 실시하고 지속적인 금연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찾아가는 금연침 시술로 청소년의 흡연율을 낮추고 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학교 환경을 만들어 학생들이 건강한 청소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부모와 학교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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