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 신장내과 김문재 교수<사진>가 대한투석접근학회 신임회장에 선출됐다

인하대병원은 최근 서울아산병원에서 개최된 대한투석접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인하대병원 신장내과 김문재 교수가 선출됐다고 28일 밝혔다.

본 학회는 신장내과와 혈관외과를 중심으로 2002년에 창립되어 학술활동을 시작했으며, 만성 신부전 환자를 위한 혈액투석치료에 참여하고 있는 신장내과, 혈관외과, 중재적방사선과, 흉부외과 교수들과 투석전문 개원의, 각 병원 투석간호사가 참여하는 학회다.

김문재 교수는 인하대병원 신장센터 소장과 신장내과 과장을 역임했으며, 대외적으로 대한신장학회 이사, 대한고혈압학회 부회장, 아시아-태평양지역 신장학회(APCN) 학술준비위원장 등 여러 전문학회의 중책과 임원을 역임한 바 있다.

김교수는 “학회 창립 10주년을 맞이하여 본 학회를 외국 학회와의 적극적인 교류를 통하여 국제화 시키고, 혈액투석접근학에 관한 교과서를 발간하는 등 학회를 더욱 발전 육성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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