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는 GM대우에서 수입·판매한 호주산 스테이츠맨 승용차 1천15대에 결함이 발생해 해당 수입사에서 자발적으로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리콜은 운전석과 조수석 시트 측면에 장착된 에어백의 접지가 불량해 정전기에 의해 터질 수 있는 가능성이 있고, 일부 차량의 경우 후부 범퍼 내부에 충격흡수재가 장착되지 않아 교통사고 발생시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결함을 시정하기 위한 것이다.

 시정대상은 지난해 3월2일부터 11월7일까지 제작·판매된 1천15대로서 GM대우에서는 오는 27일부터 직영 및 협력정비공장에서 무상으로 결함을 수리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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