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3년 연속으로 보건복지부 평가 ‘저소득층 자활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5일 시에 따르면 소외된 이웃없이 서로가 따뜻한 체온이 흐르는 사회복지도시 구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공로로 3년 연속 ‘저소득층 중앙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7일 보건복지부 주최로 열리는 ‘사회복지의 날 행사’에서 인천 시민·단체·기관이 국무총리 및 보건복지부장관상 등을 수상하게 됐다.

이날 행사에선 전 인천시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소속 고 간상복씨와 재단법인 인천교구 천주교회유지재단 소속 남동장애인종합복지관이 사회복지 유공자 국무총리 표창을 각각 수상하게 됐다.

또 인천시가 3년째 ‘저소득층 자활사업 중앙평가 우수기관’ 보건복지부장관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계양종합사회복지관 소속 전완길씨, (재)남동장애인복지관 부설 남동사회복귀시설 그루터기, 인정재활원 원장 홍인식씨, 부평구 노인복지회 사무국장 조병국씨, 곰두리 인천공판장 원장 백은서씨, 인천시청 사회복지과 홍득표씨 등이 사회복지유공자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는다.

한편 시는 오는 8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사회복지 종사자 등 1천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복지의 날 자체행사를 갖고 이들에 대한 시상식을 갖는데 이어 인사협노인복지센터 김용호씨 등 15명에게 사회복지 증진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인천광역시장상을 시상할 예정이다.지건태기자 jus216@i-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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