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인천지방경찰청장에 김대식(56) 치안감이 임명됐다. 경북 칠곡 출신인 김청장은 경북 김천고와 영남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뒤 지난 76년 9월 경찰간부 24기로 경찰에 입문한 이후 한양대 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를 졸업했다.
?김청장은 99년 경무관으로 승진한 뒤 충북청 차장, 경찰청 월드컵기획단장 경찰청 감사관을 역임했으며 2003년 치안감으로 승진, 울산지방경찰청장, 대구지방경찰청장, 경찰청 경비국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경찰내부의 개혁인물로 손꼽히는 김청장은 기획력과 조직 통솔력이 탁월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부인 이형옥 여사(54)와의 사이에 2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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