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24일 오후 3시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오는 10월 개관 예정인 삼산시립체육관(공사명)의 명칭 선정을 위한 시민 공청회를 연다.

공청회에서는 신호수 인천대 교수의 주제발표에 이어 삼산동 주민대표와 시체육회 관계자 등이 참석해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시가 총 74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완공을 눈 앞에 둔 삼산시립체육관은 연면적 1만3천평에 8천석 규모의 주경기장과 보조경기장, 수영장 등을 갖추고 있으며 명칭 선정을 놓고 ‘장창선체육관’, ‘삼산체육관’ 등의 주장이 엇갈려 논란이 일고 있다.

양순열기자 syyang@i-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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