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동당 인천시당(위원장·김성진)은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중앙당 경제민주화운동본부와 공동으로 ‘민생경제 SOS, 민생지킴이 민생 투어’에 나선다.

이번 민생투어는 지역 주민과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현장 밀착형 민생보호활동의 활성화 ▲고금리제한법 제정의 필요성 강조 ▲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 및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을 목표로 철저한 방문식 1대 1 정책설명 및 상담을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22일에는 민노당 인천시당 사무실에서 상가임대차보호법과 이자제한법에 관한 민생교육을 실시하고 23일에는 중구 공항신도시 상가와 남동구 만수시장, 동구 현대시장 일대에서 상가 방문 및 상담활동을 전개한다.

24일에는 부평구의회 전현준 의원이 산곡동 상가를 직접 방문, 상담을 벌이고 피해 구제 활동에 나서 발로 뛰는 구의원상을 보여주게 된다.

민노당 시당은 이번 투어를 바탕으로 대중과 일상적인 대면활동을 강화하고 정책의 구체성을 높여 민생현장 요구를 정책화하는 과정을 시민들에게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기준기자 gjkimk@i-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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