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병원장·우제홍)은 12월5일 오후 3시 병원 3층 제1강의실에서 ‘의료기기 산업화 현황 및 발전방향’ 에 대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인하대병원 의료기기 임상시험센터는 국내 의료기기 임상시험 기반시설 및 관련 기반이 미약한 시점에 지역 의료 허브로서 의료기기 임상시험센터의 역할을 수행하고자 이번 심포지엄을 마련했다.

심포지엄은 의료기기 임상시험의 현황 및 전망과 의료기기 기술개발분야의 산업화 발전방향 모색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되어 임상시험에 관여하는 연구자, 실무자 및 의료기기 개발업체들의 참여로 활기찬 학술대회가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임상시험센터는 지난 9월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의료기기 임상시험 실시기관으로 지정받아 지정심사위원회를 구성, 심사위원회를 구성할 수 없는 의료기관이 의료기기 임상시험을 진행코자 할 때 심의를 의뢰하여 임상시험을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양순열기자 syyang@i-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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