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량 측정분야 전문 업체인 (주)인천형기(대표 서달문)가 21일 서울 코엑스 그랜드 컨퍼런스룸에서 열린 ‘제37회 한국정밀산업기술대회’에서 측정기개발 단체부분 산업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날 대회에서 인천형기 계열사인 (주)인천산업계기 김상섭 전무이사가 정밀기술진흥분야에서 국무 총리상을 함께 받아 개인·단체 2관왕을 차지했다. 계량측정 분야에서 38년간 종사하면서 한국 계량기 산업 발전에 기여해 온 서 대표는 이날 대회에서 측정기개발분야에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아 장관 표창을 받았다. 지난 2003년 11월 석탑산업 훈장을 수상한 바 있는 서 대표는 KSA 17025 품질스시스템, 3정5S 운동 확립과 정착에 공헌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서 대표가 창업한 인천형기와 인천산업계기는 교정 질량 분야에서 KOLAS 인증 주관 및 ISO 9001, inno-biz 인증업체로, 계량프로그램 및 코일스케일, 무인자동화 계량시스템, 코크스 이송 설비, 로드셀을 이용한 분체 연속 공급장치 등 다양한 제품을 개발했다.

한국정밀산업기술대회는 산업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시험원과 한국계량측정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행사로 정밀기술 분야에서 국내 최고의 권위와 전통을 지닌 대회다.

양순열기자 syyang@i-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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