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동당 인천시당(위원장·이용규)은 7일 오후 7시30분 부평구청 7층 강당에서 ‘민주노동당 인천시당 대선승리 결의대회 및 권영길 대통령후보 선거대책위원회 발족식’을 연다.

이날 행사에는 권영길 대통령 후보, 현애자 국회의원, 문성현 상임 선거대책위원장, 김성진·박인숙·심재옥 최고위원 등 당 지도부와 당원들이 대거 참석한다.

시당 선대위는 염성태 대표, 원학운 민주노총 인천본부 본부장, 이미혜 인천연합 의장, 이용규 인천시당 위원장 등 4명을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위촉하게 된다. 이밖에 민주노총을 비롯한 각계 시민사회단체 대표 및 지역인사들을 공동선대위에 포함시킬 방침이다.

특시 시당은 올 대선에서 시 선대위뿐만 아니라 구별로 선대본 체계를 구성, 동별 선거운동 체계로 대선에 임한다는 복안이다. 인천 선대위는 이달 중순 권영길 후보의 인천지역 공약 및 정책도 발표할 예정이다.

김기준기자 gjkimk@i-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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