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득 부의장은 이날 시당 대선조직인 ‘인천시민승리 선거대책위원회’ 모임에 참석, “5년 전 김대업식 네가티브 흑색선전에 잘 대응하지 못한 것이 지난 대선패배의 원인이었다”며 “이명박 후보도 BBK 사기피해 당사자인 만큼 이번에는 적극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한국노총 인천본부도 찾아 이명박 후보가 구상하는 노동정책과 비정규직법 보완 계획, 국민연금 및 고령자실업 문제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조진형 시당위원장은 “인천시민승리 선대위가 대선승리의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부의장은 5선 의원으로 코오롱(주) CEO, 당 사무총장, 원내총무, 정책위의장직을 두루 거쳤다.

김기준기자 gjkimk@i-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