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한국공항공사는 27일 김포공항 항공보안교육센터에서 ‘제2회 항공보안검색 혁신경진대회’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건설교통부 항공안전본부와 국가정보원 테러정보통합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 대회는 개인과 단체 분야로 국제, 국내공항에 근무하는 1천200여명의 검색요원 중에서 선발된 40명이 참가해 안내와 신체검색, 판독 등에 대한 평가를 받는다.

대상에는 건교부장관상과 부상이 주어진다. 경진대회와 함께 보안검색업체들의 혁신성공사례발표와 기내 반입이 금지 되는 폭발류 및 도검류 등에 대한 전시회도 열린다.

박준철기자 terryus@i-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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