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현장방문에는 국회의원 6명과 권대수 수석전문위원, 이성규 국회농림해양수산위원회 실장, 인천지방해양수산청장, 조윤길 옹진군수를 비롯해 시·군의원 등이 참석했다.

백령·대청 주민은 국회의원들과의 간담회에서 중국어선 불법조업으로 인한 어획량 감소대책 등 어민들의 생활고를 호소하며 어업인 사업지원을 건의했다.

국회의원과 주요 관련기관 담당 관계자는 해양수산부의 종묘방류사업과 어민소득을 위한 관광활성화 적극 추진, 어선감척사업 추진 등으로 주민생활 안정대책을 벌이겠다고 답했다.

조 군수는 특히 어획량 감소 대책으로 서해5도서 어장확장과 백령 진촌지역의 간척지 활용 방안을 강력히 국회에 상정해 줄 것을 요청했다.

박정환기자 hi21@i-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