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경인TV는 이른바 ‘국가정보 유출 의혹’으로 개국 절차가 6개월간 지연됐다며 이에 대한 책임을 물어 CBS와 CBS 이정식 사장, 신현덕 전 경인방송 대표 등을 상대로 100억원대의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했다고 18일 밝혔다.

‘국가정보 유출 사건’이란 신현덕 전 경인방송대표가 OBS경인TV의 최대주주인 영안모자 백성학 회장이 미국 CIA의 스파이로 각종 정보를 미국에 전달했다는 주장에서 비롯된 사건이다.

김주희기자 juhee@i-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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