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과기쁨 인천협의회·인천신문사 신년하례회…20여명에 봉사상 시상 함께

 

나눔과 기쁨 봉사상 수상식 참석자들이 행사가 끝난 후 기념 촬영을 했다.

자원봉사 단체인 ‘나눔과기쁨’ 인천시협의회와 인천신문사가 24일 오후 남동구 논현동에 있는 신문사 8층 대회의실에서 신년하례회 및 봉사자 표창장 수여식을 가졌다. 행사에는 나눔과기쁨 중앙회 나영수 이사장과 라용주 사무총장, 인천시협의회 김유택 회장, 신용대 상임대표들을 비롯한 나눔과기쁨 관계자들과 황우여 전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인천신문사 고문) , 신은호 인천시의장, 심재돈 국민의힘 동구미추홀구갑 위원장, 이영훈 미추홀구청장 출마 예정자, 오봉국 해병전우회 상임부총재, 박영애 유리아나 대표, 인천신문사 남익희 대표 등 49명이 참석했다.
 김유택(미추홀구 행복한교회 목사) 인천시협의회장은 “지역 협의회에서 처음으로 이처럼 뜻깊은 행사를 마련했다”며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역을 위해 꾸준히 봉사하는 분들을 격려하고 위로하는 차원에서 봉사상 수여식을 거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인천신문사 홍보위원 가수의 ‘똑바로 보고 싶어요 주님’ 특송으로 시작됐다. 이어 지구별로 봉사상 수여식이 거행됐다.<명단 참조>. 특별히 참석한 신은호 인천시의장은 수상자들에게 잇달아 상과 인천신문이 준비한 부상을 건네며 봉사자들의 노고를 위로했다.
 황우여 인천신문 고문은 “코로나로 힘든 이때 남을 소리없이 돕는 것이 참된 봉사”라며 “봉사자 여러분들의 고마운 마음과 뜨거운 열정이 코로나 이후 새로운 세계를 여는 계기가 될 것을 확신한다”고 격려했다.
 남익희 인천신문사 대표는 “2년전부터 후원회장을 맡아 활동해왔다”며 “인천에서 이처럼 뜻깊은 활동을 펼치는 봉사자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기위해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봉사상 수상자들이 한데 모여 축하의 사진을 찍었다.

나눔과 기쁨 인천시협의회는 지역의 독거노인을 돕거나 생활이 어려운 청소년들을 돕는 자원봉사 단체이다. 노인을 위한 반찬 나눔과 생필품 전달, 집수리 및 청소 등의 활동을 펼친다. 동주민센터와 협력체계를 갖춰 어르신들의 건강도 수시로 체크하는 등 안부 파악도 한다.
 지난 2004년 서경석 목사가 전국적인 조직을 마련하기 시작한 이후로 인천에서도 군구별도 생겨나 현재 9개군구와 인천신문사가 후원회로 조직되어 있다. 섬이 많은 옹진군에도 협의회가 곧 생겨날 예정이다. 군구회장들은 지역에서 개척교회 목회 활동을 하고 있는 목사들이다.  
 이날 인천신문사 자문위원 홍승렬(건설사 운영)대표과 홍보위원 박영애(유리성댄스아카데미) 대표의 위촉장 전달식도 함께 거행됐다.

감사장을 받은 김유택 회장과 부인.
 
 

봉사자 표창장 및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나눔과기쁨 이사장상:중구 이경선 △인천연합회 상임대표상:서구 김옥련 △인천연합회 후원회장상:연수구 최종철 △김교흥 국회의원상:서구 이태복 △허종식 국회의원상:동구 황재식△박찬대 국회의원상:연수구 김석만△맹성규 국회의원상:남동구 유희덕△이성만 국회의원상:부평구 남상미△윤상현 국회의원상:동구 최경옥△정일영 국회의원상:연수구 한연숙△배준영 국회의원상:강화군 백혜숙△인천시의장상:미추홀구 정축복△동구청장상:동구 강명숙 △중구청장상:중구 김재건△인천신문사 표창장:연합회 김성권, 부평구 권정구, 서구 이정숙, 남동구 이인숙△인천신문사 감사장:상임대표 신용대, 연합회장 김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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