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본부장 신정원)는 이승준 대표(청소년단체 꿈을DREAM, 인천상정고등학교 2학년)으로부터 인천아동자립지원을 위한 천사캠페인 후원금을 전달받았다고 전했다.

 후원금은 이승준 대표가 수상한 ‘2021 대한민국 인재상’ 상금으로 마련되었으며, 비자발적 자립이 요구되는 보호대상아동의 경제적, 심리적, 관계적 자립의 차원에서 발생하는 격차를 해소와 지지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천사캠페인에 사용될 예정이다. 

 청소년단체 꿈을DREAM 이승준 대표는 “대한민국 인재상이라는 뜻깊은 상을 받고, 상금을 어떻게 하면 좋은 곳에 사용할 수 있을지 고민했다”며 “공동체 의식과 지역사회 현안에 관심을 가지고 우리 사회를 아름답게 만들기 위해 인천의 보호종료아동 지원을 위한 천사캠페인에 지원하게 됐다”고 전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신정원 인천지역본부장은 “대한민국 인재상이라는 의미있는 상의 상금을 인천의 보호대상아동을 위해 쓸 수 있음에 기쁘다”며 “앞으로도 인천광역시 보호대상아동 자립지원 사업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승준 대표가 운영 중인 ‘청소년단체 꿈을DREAM’은 청소년의 희망과 행복을 위해 활동하는 청소년단체로, 2018년 7월에 설립되어 현재 7개국에서 청소년들의 활동성 보장을 위해 환경, 인권, 진로, 역사 등 다양한 교육컨텐츠 개발 및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인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