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계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광순)과 공단 노동조합(위원장 이설환)은 지난 12일 공단 회의실에서 양측 교섭위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도 임금협약을 체결했다.

노사 양측은 지난해 12월 상견례를 시작으로 2차례 교섭을 통해 상호이해를 바탕으로 근로자의 처우를 개선하는 협약안을 만들었다.

임금협약의 주요내용은 공무원 봉급 인상률 1.4%를 반영한 정규직(공무직 포함) 기본급 인상과 정규직(4급 이하) 직급보조비 인상이다.

박광순 이사장은 “앞으로도 노사간 지속적인 대화와 소통을 통해 신뢰를 바탕으로 상생하는 노사관계가 지속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설환 위원장은 “노사가 상생하며 협력적 노사관계가 유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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